세종시, 2025년 버스요금 무료화 등 대중교통 혁신

박기성 기자l승인2023.04.27 10:4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최민호 세종시장이 언론브리핑을 하는 모습.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체계를 혁신하고자 27일(목)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중교통혁신 추진단’을 출범했다.

세종시는 향후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심 내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세종시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버스요금 무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버스요금 무료화는 미국 워싱턴D.C., 보스턴 등 전 세계 96개 도시에서 이미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정책으로,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탄소 저감,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종시가 시행한 연구용역에서도 무료화 실시로 기대되는 편익은 통행시간 절감, 사고비용 절감, 환경개선, 시민 교통비 지원, 건강증진,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버스요금 무료화에 앞서 버스노선 신설 및 현행 노선 운영 개선 작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 청주, 공주 등 인접 지자체 광역통행이 많아 승용차 이용량이 높은 상황으로, 이를 대중교통으로 흡수하기 위해 광역 버스노선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역버스인 M-Bus를 포함한 대전 3개 노선, 청주 1개 노선, 세종~공주 BRT 1개 노선을 신설해 나가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와함께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세종시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를 읍면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공영자전거를 비롯한 개인형이동수단 정착을 위한 도시 기반 구축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대중교통 활성화와 함께 증가하는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5곳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택시 활성화에도 세종시는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교통체계 혁신방안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승용차 통행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함으로써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로드맵”이라며 “노선 신설 및 개편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