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보문사회복지관 베이킹실에서 열린 사랑의 베이커리 활동 모습

대전 중구 대사동(동장 정하광)은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학) 주관으로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베이커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보문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동 직원 등 20여 명은 보문사회복지관 베이킹실에서 파운드케이크, 마들렌을 손수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해 음료수와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어려움을 상담했다.

이인학 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분들의 안전을 살피고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어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하광 대사동장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보문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저소득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복지급여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