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권, 25일 밤부터 올 여름 장마 시작!’

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가 소강상태로 흐린 날 이어질 전망 박기성 기자l승인2023.06.25 14:1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북상하는 정체전선.(자료=기상청)

일요일인 25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장마가 이날 밤이면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충청권에서도 일제히 시작되는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예보했다.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충남의 경우 일요일 오후쯤이면 차차 흐려져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일제히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25일~27일 새벽까지 30~100mm, 많은 곳(충남서해안, 충남남서내륙)은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대전의 경우 일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인 26일과 화요일인 27일 새벽까지 장맛비가 계속 이어진다. 26일 장맛비로 인해 낮 최고 기온은 다소 떨어져 26도를, 27일에는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을 비롯해 충남권 역시 화요일인 27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세종의 경우 26일 낮 최고 26도, 27일 낮 최고 2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충남의 경우 26일 서산과 태안 등 서해안 지방은 24도를, 논산과 금산 등 충청 내륙은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비가 그치는 27일 오전에는 서산과 태안은 26도를, 논산과 금산, 천안, 부여 등 충청 내륙은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27일 잠시 소강상태를 거쳐 28일(수)부터 다시 전국적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오는 29일(목)과 30일(금) 대전을 비롯해 세종 및 충남도 지역 전역에 장맛비가 이어지며 7월 1일(토)과 일요일인 2일에는 또 다시 비가 그치고 구름만 많이 끼는 등 장마의 소강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대전지방기상청 유홍종 예보관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이동 속도 및 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 구역과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함은 물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해야 할 뿐 아니라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하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대전시는 물론 세종시 및 충남도 산하 각 시군마다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각종 위험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