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대전에서 막 올라

방산 일자리 박람회, 수출상담회, 기술교류회, 시민 체험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박기성 기자l승인2023.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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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막 기념사진 촬영 모습.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K-방산과 과학도시 대전에서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방산 부품이나 장비의 국산화를 활성화하고 방위산업 정책을 안내해 방산기업들의 제품 개발 및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LIG넥스원, 풍산 등 체계기업(방산 대기업)에서는 공병전투차량, 다목적 무인전투차량, 무인헬기, 대드론 통합체계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품 장비들을 선보였다.

전국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은 군 경계 감시 및 불법 드론 탐지 소형 레이다, AI 융합 해안경계시스템, 경계용 드론 등 혁신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국방산업의 수요자와 공급자인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 군과 기업 간의 기술교류회에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개막 첫날인 2 개막 첫날인 28일에는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소기업들과 방산 기술과 정보 등을 공유했다. 29일에는 현대로템, 30일에는 LIG넥스원이 기술교류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시민 체험행사에 참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육해공군 군복 체험, RC카 조정 및 체험활동, 사격 시뮬레이션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체험행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외에도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에스앤티모티브 주식회사 등 주요 방산업체 5개사와 올제텍(주), 텔레픽스(주), 비츠로밀텍 등 방산 관련 중소기업 18개사 참여한 방산 일자리박람회는 구인·구직자들로 북적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K-방산 수출상담회를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는 K-방산 부품, 장비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수출 목표국 정부 및 업체에서 관심 품목과 기술분야를 식별하여 국내 기업을 B2B 매칭시켜줌으로써 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K방산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폴란드 등 동유럽국가들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으며 “정부도 지난 2월 방위산업 전략적 성장을 위한 민관기술개발협력 기본계획 발표하고 세계 점유율 5%, 4대 방산강국을 목표로 방위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전은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자운대 등 군 기관 밀집해 있고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협력 용이한 군산업 메카”라며 “국방산업벨트 조성,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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