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취임 1주년 기자 브리핑을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목) 기자브리핑 자리에서 “지난 1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단히 애써왔다.”며 “동시에 대중교통 혁신, 문화·체육 기반 확대 등 미래전략수도를 향한 담대한 계획을 다듬고 실천 방안을 고심했다.”고 시장 취임 1년을 회고했다.
오는 7월 1일 취임 1년을 맞아 이날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 시장은 먼저 행정수도 기능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7월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데 이어, 관련 예산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며 “대통령 제2집무실은 행복청에서 기획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올해 용역이 완료되면 정부와 국회 간 협의를 통해 세종동을 국회와 집무실을 아우르는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민호 시장은 자족경제 기반 확충과 관련, “기업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쳐 1년 만에 총 1조 4천억원,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세종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KT&G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총 27개사로, 3,70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서면 스마트국가산단 또한 하반기 중으로 산단 지정이 이뤄질 예정으로,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밝혔다.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속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도 행복청·LH와 협업해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KAIST와 함께 사이버보안과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장기적으로 세종시에 KAIST 대학원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도 강조했다.
충청권 공동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 세종시에서는 폐회식과 육상·수구·탁구경기를 개최하게 됐음은 물론 메인 선수촌이 세종시 5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으로, ’27년 8월이면 150개국에서 온 1만 2천여명의 선수단이 세종시 곳곳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중앙공원 내 건립 중인 반다비 빙상장은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올해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정원문화 확산과 기반 확충의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2년 앞으로 다가온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풍성하게 열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2층버스는 6월 말 기준 이용객이 2,800여 명에 이르는 등 세종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내 첫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개장에 따른 체류형 관광수요 촉진과 마이스(MICE) 산업 발전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밖에 국립박물관단지 내 첫 박물관으로 선보이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시 최초 시립예술단인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하고, 올해 시민이 참여하는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첫 개최하였고 한글사랑거리 내 한글특화조형물도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과 관련, ‘25년 시내버스 무료화 전면 시행에 앞서 내년 9월부터 출퇴근 시간대 시범 실시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종 노선개편안을 하반기 중 발표할 방침이며 읍면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서비스 또한 확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비수도권 최초로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되어 오는 10월경 세종충남대병원부터 대전시청까지 운행 예정이며, 세종~대전 간 광역노선 무료환승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우리시 구간(세종 JCT~연기 JCT)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로 결정되었으며, ’25년 개통될 예정이라는 것.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1위를 달성하는 쾌거에 대해서도 최민호 시장은 빠뜨리지 않았다. 총 6개 분야 중 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4개 분야에서 특·광역시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자살과 범죄 분야에서는 3년 연속 1위, 감염병 분야는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 2년차는 도시 자족기능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 과정에서 시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과 법원설치를 지속 건의할 뿐 아니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위해서도 논의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