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103.1mm, 태안100mm 장맛비 이어져

주말과 휴일에는 소강상태 속 무더위 이어질 전망 박기성 기자l승인2023.06.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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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기상청)

정체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대전과 세종 및 충남 등 충청권에도 밤 사이 많은 장맛비가 이어졌다.

29일(목)부터 30일(금) 오전 9시 현재 충청권의 경우 10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금산이 103.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태안 100mm ▲천안 95.4mm ▲서산 92.8mm ▲예산 84.5mm ▲청양정산 83mm ▲아산송악 82mm ▲서천 79.5mm ▲부여양화 77.5mm ▲세종전의 72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 ▲대전의 경우 55.2mm의 장맛비가 온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30일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시간당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서산으로 29일 오후 2시~3시 사이 59.4mm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로인해 갑자기 불어난 물에 서산시 갈산동의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면서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1톤 화물차가 고립되는 사태도 빚어졌다. 

대전의 경우 가양동 담벼락 붕괴 등 8건의 비 피해 사례가 신고됐으며 충남의 경우 서산 지하차도 운전자 고립과 함께 태안에서 도로침수 3건 이외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맛비는 30일 금산, 부여, 서천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40mm가 올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충청권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모두 해제됐다.

이와 함께 주말인 7월 1일과 휴일인 7월 2일에는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가 잠시 주춤한 사이 무더위가 또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전의 경우 주말인 1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일요일인 2일에도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보령, 당진, 태안 등 서해안 지방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장마전선은 오는 7월 4일(화)께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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