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사 전경 사진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올바른 지식 전달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는 강좌가 열린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20일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동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및 동구보건소‧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김현진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 세종클리닉 원장(소아‧청소년 정신건강전문의)이 강의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최근 아이들의 발달 학습 및 정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각종 매체에서 부정확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하고 전달해 ‘내 아이의 상황에 맞춰 잘 가르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강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42-673-4619)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정신건강 공개강좌로 참여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 교육, 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 동구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