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문화의 거리 조성’ 제안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 1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 박기성 기자l승인2023.07.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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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다운 의원 5분 자유발언.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자는 이색 제안이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됐다.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 / 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18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술진흥을 위한 탄방동 문화의 거리 조성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우리 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개선. 지원 사업, 상점가 지원사업, 골목형 상점가 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원 대상자가 정해져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재 문화의 거리로 지정된 곳이 없는 서구에서도 지역 특성화와 경제 활성화 모델을 개발해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도록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같은 탄방동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서구 탄방동의 경우, 대전 유일의 미술학원 거리를 중심으로 미술을 전공하는 청소년이 대거 몰리고 있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이들이 서구문화원을 자주 방문하는 등 예술을 좋아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찾고 있어 탄방동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면 관내 구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전체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거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서 의원은 기존 인프라와 행정지원으로 예술작품 전시, 플리마켓, 버스킹, 문화 축제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오픈 공간으로 연계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 서철모 구청장의 공약 사업인 둔산권 아트페어 공간을 연결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 상인과 청년 예술인,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탄방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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