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독자 기술 체계 공표

박기성 기자l승인2023.08.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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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독자 기술 체계를 공표해 연구개발 효율화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더욱 정교한 기술 체계를 정립했다. 새롭게 정립된 기술 체계는 전기차용 타이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이온'의 브랜드명을 활용해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로 명명됐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 자체 성능 테스트 결과, 자사 내연기관 타이어 대비 실내 소음 최대 18% 감소, 타이어 수명 최대15% 상승, 주행 안정성 최대10% 향상, 전비 효율 최대6% 증가라는 우수한 성능 지표를 나타내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특화 기술 개발의 성과와 중요성 및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4대 핵심 타이어 기술 ▲아이 사운드 옵저버(i Sound Absorber, 저소음 특화) ▲아이 슈퍼 마일리지(i Super Mileage, 마일리지 강화) ▲아이 퍼펙트 그립(i Perfect Grip, 완벽한 그립력) ▲아이 익스트림 라이트니스(i Extreme Lightness, 낮은 회전저항)로 구성된다.

이어 4대 핵심 기술은 다시 각각을 완성하는 총15개의 세부 기술 요소로 세분화되어 한층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신규 기술 체계를 고객 커뮤니케이션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전기차의 특성과 전용 타이어의 필요성, ‘아이온’의 전기차 특화 테크놀로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빌리티 업계 전동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회사의 혁신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기술 체계의 핵심은 ‘아이온’에 적용된 총58건의 상용화 특허 기술로 구성돼 있다. ‘아이온’에는 저소음 실현을 위해 타이어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에 공진 소음을 최소화하는 널링(Knurling) 기술을 적용한 ‘노이즈 가드(Noise Guard)’ 등 총9건의 특허가 적용됐다. 마일리지 강화 기술력 부문에는 노면 접지압력을 균일하게 구현한 ‘라운드 이븐(Round Even)’과 첨단 소재를 결합해 타이어 수명을 늘린 ‘프로듀레이블 컴파운드(ProDurable Compound)’ 기술 등 총11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타이어 그립 및 핸들링에도 초박막3D 커프(Kerf) 기술을 적용한 ‘그립 클로우(Grip Claw)’,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신소재를 결합해 그립 성능을 강화시킨 ‘프로그립 컴파운드(ProGrip Compound)’ 등23건이 적용됐다. 마지막으로 컴파운드 최적 조합을 통해 실리카 분산도를 높여 회전저항 성능을 향상시킨 ‘프로커플링 컴파운드(ProCoupling Compound)’ 등15건의 특허 기술이 반영됐다.

한편, ‘아이온’은 지난해5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같은 해9월과12월에 각각 한국과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그리고 올해5월에는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까지 출시되며, 전기차 타이어 주류 브랜드로서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SUV,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AS ▲아이온 에보AS SUV,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아이온 아이셉트SUV를 출시해 국내 전기차 오너들의 다채로운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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