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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한국갤럽)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외교', '(집중 호우) 재난 대응', '잼버리 사태' 등이 번갈아 부상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평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한국갤럽이 8월 다섯째 주(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
직전 조사의 긍정 평가 34%에서 이번 조사에서 1%포인트 떨어졌으며 부정 평가에서는 직전 조사의 부정 평가 57%에서 2%포인트 올라 줄곧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335명, 자유응답) '외교'(19%), '전 정권 극복/잘못 바로잡음', '국방/안보',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주관/소신',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4%), '변화/쇄신', '부정부패·비리 척결'(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87명, 자유응답)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21%), '외교'(11%), '경제/민생/물가'(8%),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일본 관계'(4%), '통합·협치 부족'(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두 달째 30%대 초중반, 부정률은 50%대 중후반이다.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줄곧 '외교'가 첫손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외교', '(집중 호우) 재난 대응', '잼버리 사태' 등이 번갈아 부상했다.
이번 주 후쿠시마 방류 언급 급증은 지난주 목요일 방류 개시 영향, 소수 응답으로 새로이 등장한 '이념 갈라치기'는 최근 육사 내 독립운동가 흉상 이전 논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5%,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32%다. 이번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작년 6월 말 28%, 올해 3월 초·7월 말 29%), 무당층 크기는 최대 규모다(올해 7월 셋째 주도 32%).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4%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6%, 더불어민주당 28%,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0%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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