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태 정책위원장, 릴레이 단식 투쟁 모습.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위원장(전 대전 서구청장)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동조하는 릴레이 단식에 나섰다.

장 위원장은 7일(목) 오전 9시부터 대전시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 오광영·조성칠 전 대전시의원과 뜻을 같이하는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동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국민항쟁을 시작한다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고, 오늘로 8일째를 맞고 있다.

장종태 위원장은 7일 릴레이 단식에 나서며 “현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현실화, 해병대 고(故) 채 일병의 억울한 죽음, 홍범도 장군을 이용한 이념 정쟁 등 사회적 질서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라며 “국민 모두가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치며 국민을 외면한 정권에 맞서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에 돌입했다.”라며 “윤석열 정권의 퇴진, 민주당의 혁신, 대전 시민의 민생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