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 유치에 ‘단비’

12개사, 2700억 여원 투자 유치 성공 김태중 기자l승인2015.05.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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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충남지사와 12개 투자 유망회사 대표들이 MOU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가 수도권 규제완화를 뚫고 수도권 7개사를 포함, 모두 12개 유망기업으로부터 2700억 원에 가까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안희정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 등 7개 시·군 시장·군수,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 등 12개 기업 대표이사와 함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12개 기업은 도내 7개 시·군 산업단지 내 46만 7286㎡ 부지에 모두 2674억 원을 투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거나 새롭게 공장을 설립한다.

공주지역의 경우 ㈜바디프랜드와 ㈜원스텐, 성화전기공업㈜ 등 3개 기업이 새 터를 잡는다.

안마의자 전문 생산 기업인 ㈜바디프랜드는 2018년까지 272억 원을 들여 월미2농공단지 내 3만 5306㎡의 부지에 신규로 공장을 세운다.

스테인리스 스틸파이프 제조기업인 ㈜원스텐은 탄천산단 1만 8942㎡의 부지에 2017년까지 105억 원을, 송전용 철탑을 생산하는 성화전기공업은 탄천산단 9만 2303㎡에 2018년까지 215억 원을 투입해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반도체장비 업체로 수도권에 위치한 ㈜나우이엔지는 2017년까지 아산 제2테크노벨리 내 2만 5236㎡의 부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키로 하고, 총 135억 원을 투자한다.

또 인발파이프 생산 기업인 광성강광공업㈜은 2018년까지 137억 원을 들여 수도권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을 서산인더스밸리 내 3만 3057㎡ 규모의 부지에 이전한다.

냉간압연재를 생산하고 있는 ㈜대흥코스텍은 당진 송산2산단 1만 6528㎡의 부지에 공장을 신규 설립하기 위해 207억 원을 투입하고, 페인트 제조업체인 한진화학㈜은 당진 합덕산단 2만 8379㎡에 2018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에 있는 공장을 이전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프린터 전문기업인 ㈜우심시스템은 홍성 일반산단 3만 4755㎡에 2018년까지 280억 원을 투자하고, 상업용 냉장설비 전문업체인 오텍캐리어냉장(유)은 예산 고덕농공단지 3만 1665㎡에 내년까지 117억 원을 투입, 수도권에 있는 본사 및 공장을 각각 옮긴다.

도는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경우, 도내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생산 유발 362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340억 원, 고용 유발 2260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중 기자  gy5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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