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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하 교수 |
‘김완하의 시 속의 시 읽기’ 출간기념 문학콘서트가 28일 저녁 7시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지난해 첫 번째 발간에 이어 두 번째로, 61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완하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는 “20여명의 시인을 초대해 시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김완하 교수는 “좋은 작품 위주의 시 읽기에서 벗어나 그동안 150여명 시인의 시를 읽었다”며 “폭넓은 시 읽기를 통해 한국 시 전체의 흐름을 읽게 됨은 물론, 계층별·세대별 시의 경향 등도 살필 수 있게 됐다. 문학의 위기, 시의 위기를 강조하지만 그것은 상업적 판단일 뿐 시인들의 왕성한 활동도 시 읽기를 통해 한눈에 살필 수 있었고 함께 교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완하와 함께 詩 속을 걷다’라고 붙여진 이날 행사에는 책에 소개된 작가들이 참여해 함께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시 낭송으로 김상배 시인의 ‘코딱지’ 낭송을 비롯해 천수호 시인이 밀란 쿤데라의 시 ‘시인이 된다는 것’을 낭송하며 설동원 시인이 자신의 시 ‘빈집’을 낭송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플롯리스트 성영훈의 플롯연주와, 시인이며 가수인 정현우씨의 가요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교수이자 시인인 김완하씨는 1987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길은 마을에 닿는다’를 비롯해 ‘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 ‘네가 밟고 가는 바다’, ‘허공이 키우는 나무’, ‘절정’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시와시학상 젊은시인상, 대전시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계간 ‘시와 정신’ 편집인 겸 주간을 맡고 있다.
한편 김완하 교수는 ‘미디어대전’ 창간과 함께 시리즈 ‘김완하 교수의 문학산책’을 연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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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콘서트 안내 포스터 |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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