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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ART MUSEUM AI+ART국제심포지엄 포스터. |
KAIST(총장 이광형)는 인공지능과 예술(AI+ART)을 주제로 오는 19일(목)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금) 밝혔다.
19일 열리는 ‘인공지능과 예술 국제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대 예술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이에 대한 담론을 촉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작의 소유자는 누구이며, 감상의 대상은 무엇일지 등 인공지능이 예술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예술과 그 문화적·사회적·기술적 맥락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KAIST 미술관(관장 석현정)은 세계적인 석학과 연구자, 큐레이터, 비평가 등 국내·외 전문가 10인을 초청했다. 과학기술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가 직면한 새로운 과제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국 서펜타인(Serpentine) 갤러리의 캐이 왓슨(Kay Watson) 아트 테크놀로지 수석은 개회 기조 연사로 나서 ‘예술이 미래의 기술을 형성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펜타인 갤러리가 운영 중인 아트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작업을 진행하며, 예술 및 기술에 어떻게 초점을 맞춰 접근하는지 소개한다.
이진준 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센터장은 폐회 기조 강연을 맡아 기계가 ‘창조’할 수 있게 된 세상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표현 범위를 확장하거나 반대로 인간의 독특한 감성을 억제하게 될 가능성 등 기술 발달이 가져온 예술의 중추적 변화와 미래를 심도 있게 탐색한다.
이어, 육 후이(Yuk Hui)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무스 대학교(Erasmus University Rotterdam) 교수가 ‘인공지능의 경계에 선 예술’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후이 교수는 1930년대 사진과 영화의 확산 시기에 나타났던 기술 변화 속에서 예술이 가졌던 위상을 살펴본 뒤 이를 인공지능이 등장한 현재에 비춰 논의하고 예술이 인공지능 발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찰한다.
또 옌스 하우저(Jens Hauser)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학교 교수, 강이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후미히코 스미토모(Fumihiko Sumitomo) 일본 도쿄예술대학 교수,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전 관장, 김석모 솔올미술관 관장, 김장언 아트선재센터 관장, 박성필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예술의 세계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총괄한 석현정 KAIST 예술융합센터장 겸 미술관장은 “인공지능 및 예술의 역할과 기능을 다각도에서 연구해 온 전문가들의 통찰과 전망을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관련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AIST 미술관(관장 석현정)이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협력하는 ‘인공지능과 예술 국제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현장 강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AIST 미술관 홈페이지(https://art.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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