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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한국갤럽. |
서민들의 경제, 민생, 물가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6개월 만에 30%로 추락했다.
한국갤럽이 2023년 10월 셋째 주(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1%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7%).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304명, 자유응답) '외교'(26%), '국방/안보'(10%), '전반적으로 잘한다'(4%), '결단력/추진력/뚝심', '경제/민생', '전 정권 극복'(이상 3%) 순으로 나타났고, '의대 정원 확대'(2%)가 새로이 언급됐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0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7%), '독단적/일방적'(10%),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통합·협치 부족'(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인사(人事)'(이상 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난 3월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대체로 외교, 일본 관계, 후쿠시마 방류 관련 사안이 최상위를 차지했는데, 추석 후 2주 연속해서 경제 관련 지적이 1순위다. 그 다음으로 많이 지적된 '독단, 소통, 협치' 관련 내용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으로 읽힌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 30%는 6개월 만이다. 지난 4월 둘째 주 긍정:부정률이 27%:65%로 각각 올해 최저·최고였고, 그달 셋째 주 31%:60%, 넷째 주가 30%:63%였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 기타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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