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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구 도심. |
국내 상위 1% 근로소득자 10명 가운데 8명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소득이 보장된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30일(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 9,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받은 총급여는 63조3,295억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1,700만원이었다.
이들 가운데 서울 8만 8,885명을 비롯해 경기 5만 9,460명, 인천 5,587명 등 수도권 직장인이 15만 3,932명으로 전체 인원의 77.1%에 달했다.
반면 충청권 상위 1% 고소득 직장인은 대전 3,035명(1.5%)을 비롯해 충남 3,861명(1.93%), 세종 461명(0.23%), 충북 2,970명(1.48%)으로 총 1만 327명에 달해 전체 상위 1% 근로소득자 가운데 충청권은 5.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급여의 경우, 고소득자가 가장 적은 제주가 3억 8,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3억 3,900만원, 충북 3억 3,300만원, 인천 3억 2,600만원, 부산과 경남이 각각 3억 1,700만원의 순이었다.
충청권 가운데 충남은 3억 900만원, 세종 2억 9,600만원, 대전 2억 8,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보장받을 수 없다.”면서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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