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중대재해 및 반부패 준법 시스템 구축 설명회’ 개최

박기성 기자l승인2023.10.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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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 및 반부패 준법시스템 구축 설명회.’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31일(화) 오후 2시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및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 공정거래를 비롯한 ESG, 중대재해, 정보보안, 지식재산 보호 분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줄이는 한편, 법 위반으로 인한 기업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의 법규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강사로 나선 법무법인(유) 세종 문무일 대표변호사(前검찰총장)는 ▲기업경영과 컴플라이언스(준법) 프로그램 필요성 ▲중대재해 및 반부패 준법 당위성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문무일 대표변호사는 “과거 미국 천연가스 기업 엔론(ENRON)은 분식회계로 파산에 이르렀고, 독일 지멘스(SIEMENS) 역시 공금횡령과 뇌물공여, 탈세 등으로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준법 경영은 법을 잘 준수해야 한다는 명제를 넘어 회사와 임직원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영전략이므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기업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과 반부패 컴플라이언스의 핵심은 기업의 내부통제에 있으며, 내부 규정을 잘 마련하고, 규정이 시스템에 의해 잘 작동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의 일탈 요소를 최소화하고 상황별 기록을 남겨야 경영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사, 윤호섭 ㈜에스씨엘 회장, 정상희 삼주외식산업㈜ 대표이사 등 지역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 개별 상담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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