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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한국갤럽) |
한국갤럽이 11월 첫째 주(10/31-11/2)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6개월을 맞아 경제, 복지, 교육, 대북, 외교, 부동산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해 정부가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었다(2점 척도, 문항 로테이션).
그 결과를 분야별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외교 정책이 40%로 가장 높고, 그다음은 대북 36%, 복지 33%, 부동산 26%, 경제 25%, 교육 24%, 인사 17% 순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7개 중 6개 분야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하고, 외교 정책만 긍·부정이 엇비슷하다. 이번 주 윤 대통령의 전반적 직무 긍정률은 34%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약 70%가 부정적이고, 6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자가 더 많다. 분야별 정책 평가에서도 유사한 경향성을 띤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성향 보수층의 분야별 정책 긍정률은 외교 64%, 대북 59%, 복지 50%, 경제 41%, 부동산·교육·인사 30%대다. 보수층에서도 경제, 부동산, 교육에 대해서는 긍·부정 평가가 비슷하게 갈리며, 인사에 대해서는 절반가량이 잘못한다고 봤다.
진보층에서는 7개 분야 모두 긍정률 20%를 믿돈다. 중도층은 외교 긍정률 36%, 대북 32%, 부동산·복지·교육·경제 20%대, 인사 11%로 여권보다 야권 지지층에 가깝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올해 하반기 들어 외교 분야 평가가 향상됐다. 외교 분야 정책 긍정률은 4월 27%에서 11월 40%으로 점진 상승했고,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에서 46%로 하락했다. 윤 대통령 취임 초기에는 해외 순방 때마다 논란 또는 구설이 뒤따랐는데, 최근에는 그 빈도와 강도가 잦아든 편이다.
2021년 10월 문재인 정부 마지막 분야별 정책 긍정률과 비교하면, 외교는 비슷하고 복지는 뒤떨어진다. 한편,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7개월 시점인 2018년 11월 분야별 긍정률은 대북·외교·복지가 50%대, 교육 30%, 인사 28%, 경제 23% 순이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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