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사업’ 부실공사 질타

행정사무감사서 대전시 관리·감독의 문제점 지적 박기성 기자l승인2023.1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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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 의원은 16일(목)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중 건설관리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사업 부실공사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사업은 은행동과 대전역쪽 지하상가를 연결하여 통행불편 해소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나, 사업중 누수로 인한 하자발생 및 인접건물 균열로 인해 시공사와 건물주간 소송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송 의원은 “누수가 발생한 통로 내부를 보면 아직도 계단부 대리석 물먹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여러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확인해 봤지만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시공사가 국토부의 석공사 일반표준 시방서에 따른 석재를 사용하지 않았고 발수재 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을 상세한 근거 자료를 통해 제시했다.

게다가 품질시험검사서도 없는 점을 지적하며 시공사가 표준 시방서에 따른 제대로된 시공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송 의원은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송 의원은 “전반적으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의 관리와 감독에 큰 구멍이 있었다.”며 “감사원 감사의뢰를 통해서라도 부실공사에 책임있는 관련자들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측은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상세한 보고자료를 17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로 제출키로 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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