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3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민선 8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일환… 다문화가정 학생·결혼이주민 등 15명 본선 올라 서정 기자l승인2023.11.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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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두 번째 줄 가운데)이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다문화가정 학생, 결혼이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민선 8기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이중언어 학습을 돕고, 다문화가정 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 분위기 조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주민도 함께 참여했으며, 본선에 오른 참가자 15명(학생 10명, 결혼이주민 5명)이 나의 학교생활, 나의 꿈, 엄마 나라 방문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로 7분 이내에 한국어와 부모님의 모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금상은 ‘I’m a 행복한 퀸카’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화초등학교 2학년 나탈리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은상에 2명, 동상 6명, 아차상에 5명 수상해, 참가자 대부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적 배경의 다양성이 잠재력으로 발휘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과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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