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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08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며 특히 ‘08~‘22년 사이 20대 남성은 30.0%p, 여성은 25.4%p 감소했는데 남성보다 여성이, 30대보다 20대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20~30대의 독신/동거/무자녀/비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증가 추세로, ’15~’20년 사이 독신은 8.6%p, 동거 14.7%p, 무자녀 16.4%p, 비혼출산 9.5%p 증가했다.
’20년 독신, 동거, 무자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30% 미만인 반면,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의 비혼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54.4%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통계청이 15일(금)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독거가구의 반지하/지하/옥상 거주 비율은 3.24%로 가장 높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부부가구와 부모동거가구도 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21년 기간 동안 20대 이하 가구주의 가구소득은 3,363만 원에서 3,114만 원으로 7.4% 감소했다. * ’18년 대비 ’21년 소득 증감률 : 20대 이하(-7.4%), 30대(11.5%), 40대(10.8%), 50대(10.6%), 60대 이상(22.5%)
반면 부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자산 중 전월세 보증금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년 대비 ’22년 부채보유액 증가율은 20대 이하와 30대에서 두드러져, 특히 20대 이하의 ’18년 대비 ’22년 부채보유액 증가율은 93.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는 ’18년 8,088만 원에서 ’22년 1억 1,307만 원으로 증가해 40대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년 종합병원과 병원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더 많고, 의원은 수도권이 더 많은 편이나, 의료인력인 의사와 간호사는 수도권에서 월등히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는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많고, 지역 간 격차가 더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업무상 질병 승인율이 ’16년 44.1%에서 ’22년 62.9%로 높아짐에 따라 질병사망자수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사망의 외인에 의한 사망률은 감소 추세이나, 65세 이상에서 낙상에 의한 사망률은 최근 증가 추세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급격히 증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65세 이상이 46.0%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으며, 부상자 비율과 비교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 기기 활용 여가시간은 감소 추세(평일 ’20년 54.1% → ’22년 37.8%)이나, OTT를 통한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지속적으로 증가(’20년 38.8% → ’22년 52.6%)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콘텐츠 시청, 자동차 드라이브, 원예, 골프의 참여율은 증가했으며 반면, 목욕/사우나, 인터넷검색, 영화관람, 지역축제참가, 온천/해수욕, 스포츠 경기관람, 해외여행 등의 참여율은 ‘19년에 비해 ‘22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인 ’21년 삶의 만족도는 6.23점으로 ’19년(6.29점)보다 감소했으나, ’22년에는 6.28점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시작했다. * 삶의 만족도(점) : ’19년 6.29점, ’20년 6.29점, ’21년 6.23점, ’22년 6.28점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정서 경험은 ‘분노’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경험했으나 코로나19 시기의 변화 패턴은 남녀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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