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올해 청양은 충남의 꿈 산실 된다!”

도 단위 4개 기관 운영 시작…5개 중점 추진 과제로 뒷받침 박기성 기자l승인2024.0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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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청양군수.

김돈곤 청양군수가 18일(목)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1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우리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를 뒷받침하기 위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등 중점 추진 과제 5가지를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의 도약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도 단위 기관 4곳이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각각의 시설이 사회적경제, 기후환경, 건강,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네 기관에서 싹트는 충남의 가치관과 도민의 역량이 청양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다.

김 군수가 이날 5대 추진 과제 중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다.

1994년 설립 당시 연기군 금남면에 들어섰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주소가 세종시로 편입됐다. 연구소가 세종시에 있는데도 운영비를 충남도가 부담하기 때문에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내 이전 계획을 수립, 시군 공모를 통해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2022년 8월 공공기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고운식물원 포함 391.5ha에 대한 부지매입 협의를 완료했다.”며 각종 연구과제 결과를 보면 연구소 이전의 가장 큰 문제는 새 식생 공간 조성에 따른 천문학적인 경제 비용과 조성 기간 또한 매우 길어지므로 청양 이전이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지역 최초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지난 2019년도부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충남도로부터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되어 고시에 이르렀다.

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해 토목공사가 시작되면 청양지역의 토목건설 관련 중장비, 각종 자재, 부동산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등 지역 상권의 소비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김 군수의 설명이다.

세 번째 추진 과제는 어린이 테마(주제별) 숲 공원 조성이다. 우산 일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중심 테마 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청양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39%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젊은 층의 자녀를 위한 체험과 교육, 놀이시설과 문화 향유 공간 부족 문제가 큰 장애로 대두된 지 오래다.

군은 이를 위한 해법으로 한 발 더 가까운 곳에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놀이 공간을 먼저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우산성 복원 사업, 도시공원 확대 사업과 연계해 우산 전역에서 산림을 즐기고 체험하며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 추진 과제는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이다.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지역의 청정환경을 접목한 테마 공간 조성을 위해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06억 원을 확보했다.

다섯 번째 추진 과제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이다. 올해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언한 군은 최근 고령자를 위한 돌봄, 주거, 의료, 교통, 일자리 등의 정책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해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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