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이강진 전략공천설에 예비후보들, '공정 경선' 주장하며 강력 반발

민주당 소속 노종용, 배선호, 박범종, 봉정현, 이영선 예비후보들...이강진 예비후보 강력 규탄 박기성 기자l승인2024.02.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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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모습.

세종시갑 선거구에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이 불거지면서 예비후보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들도 공정 경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세종시갑 노종용, 배선호, 박범종, 봉정현, 이영선 예비후보들은 19일(월) 오전 10시 세종시 청 브리핑룸에서 이강진 예비후보 전략공천설에 대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세종갑에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고, 이강진 예비후보는 당당히 그 경선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세종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선거운동을 하던 이강진 예비후보가 공천심사 시작 전인 1월 21일부터 세종갑에 전략공천 될 것이라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에 이강진 예비후보가 직접 당원들에게 세종갑 전략공천이 확정됐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강진 예비후보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보국까지 나서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진 예비후보가 언론과 당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략공천설을 흘려왔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 2월 15일과 16일에는 이강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모 예비후보 양자간의 여론조사가 뜬금없이 실시됐고 이강진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모 인사와 수시로 접촉을 하고 있다는 등의 소문이 파다하며, 이는 모두 공정한 경선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비상식적 일들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의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절차에 따라 후보가 선출되어야만 모든 예비후보와 당원들이 결과에 승복하고 단결하여,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세종시갑 선거구는 세종시 출범 이후 계속 전략공천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민의를 반영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때라고 주장 하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는 세종시 갑지역을 즉시 전략선거구에서 일반선거구로 전환하고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여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강진 예비후보에 대해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반하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부적절한 행보로 당원들에게 혼란을 주는 등 민주당 전체를 곤경에 빠뜨렸다.”며 “이제라도 당당히 공정경선에 동참하든지 만약 자신 없다면 불출마 선언 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세종갑의 당원들과 예비후보들은 모두 민주당의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신뢰하며, 이러한 신뢰에 반하여 세종갑 선거구에서 공정하지 않은 이강진 예비후보로의 단수 또는 전략공천을 감행한다면, 뜻을 같이하는 당원들과 예비후보 5명은 부득이 비상행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천명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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