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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대전과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는 박영순 후보. |
“일단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고, 민생이 완전히 파탄 나지 않았습니까. 또 민주당에는 민주가 사라졌습니다. 이 원인이 다 방탄정치 때문에 그렇습니다.(중략)
이 방탄정치가 청산되지 않으면 민생정치는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방탄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민생을 위한 국회, 민생을 위한 정치, 이런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새로운미래, 새 정치의 요체입니다.”
대전 대덕구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는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소속 정당을 바꾼 이유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박영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각자 대덕구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박영순 후보는 “대덕구는 전반적으로 삶의 질을 완성시키기 위한 교통·주거·문화·상업인프라 등 모든 면에 부족하다.”며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이 돼 지난 4년 동안은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는데 그것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가 측면지원을 많이 해왔다.”고 자신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다음은 박영순 후보와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지난번 민주당 탈당을 다소 서둘러한 것 아닌가요? 최종 후보가 결정나기도 전이었는데요...
▲ 아유! 그것은 형식 논리죠......자기들 면피하기 위해서 하는 소리고요. 사전에 다 기획이 돼 있고... 계획된 것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죠.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최고위원으로 지명되자마자 그쪽 캠프가 꾸려지고, 그 즉시 대덕구에 파다하게 나돈 소문이 ‘박영순은 끝났다.’ ‘공천 못 받는다.’ ‘컷오프된다.’ 뭐 별소리 다있는데 전혀 믿지를 않았어요. 저는 박정현 최고위원 지명 환영 논평도 냈고, 또 공정하게 경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았어요. 왜냐면 당에서 시스템공천을 하도 강조했기 때문에...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결국은 저를 하위 10%에 밀어 넣는 것을 박정현 최고위원쪽은 이미 알고 있었고, 이미 기획된 것이구나 하는 확신을 갖게 될 수 밖에 없죠...
- 새로운미래가 유권자들에게 강조하는 정치적 희망사항은 무엇인가요?
▲ 일단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고, 민생이 완전히 파탄 나지 않았습니까. 또 민주당에는 민주가 사라졌습니다. 이 원인이 다 방탄정치 때문에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처가 관련한 방탄에 올인하고 있고, 민주당도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 1인 지배 사당화를 완전히 구축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 방탄정치가 청산되지 않으면 민생정치는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방탄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민생을 위한 국회, 민생을 위한 정치, 이런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새로운미래, 새 정치의 요체입니다.
- 박영순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대덕구에서 새로운미래 옷을 입고 총선에 뛰어들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던데요...
▲ 공학적이고 기계적인 판단은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실제로 국민의힘의 후보는 대덕구에 연고도 약하고, 뿌리도 약하고, 인지도도 약하고... 또 민주당 후보의 경우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덕구민들의 비판의식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4년 동안 국회의원 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온 것을 지역 주민들이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4년 동안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그런 점을 지역 주민들께서 평가해주시면 아까 말씀드린 방탄정치 청산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 회복을 위해서 저 박영순을 지지해주시고, 제가 승리하는 것이 대덕구민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틀림없이 그렇게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박정현 후보의 경우 ‘윤석열 심판정서’를 강조하며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고 있는 듯한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금 그런 이야기할 단계도 아니고요, 오죽 다급하면 그렇겠나... 꼭 기사에 써주세요. 그렇게 다급하면 애초에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본인이 당의 최고위원이면 지도부인데... 이런 문제를 바로 잡도록 했어야지 이런 문제를 즐기고, 박영순을 함정에 몰아넣고... 이제와서 그런 소리를 합니까? 각자 대덕구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대덕구가 지닌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어떤 것을 꼽으시나요?
▲ 전반적으로 삶의 질을 완성시키기 위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합니다. 교통·주거·문화·상업인프라 등 모든 면에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이 돼 지난 4년 동안은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는데 그것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가 측면지원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고 있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많이 개선될 거라고 봅니다. 제가 이번 공약에는 대덕구의 복합문화시설이나 문화적 자원이 너무 빈약합니다. 대덕구민들의 문화적 향유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합문화시설을 대덕구에 유치하겠다 이런 공약을 했고요... 교육 경쟁력이 문제가 돼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가정들이 서남부 지역으로 전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막기 위해서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들도 꼭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후보자께서 유권자들에게 꺼내든 공약 3가지만 밝힌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조차장 복합개발...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관련 기관·단체들끼리 사업은 확정시켜놨는데, 대통령 공약사항이 철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공약이어서 그 공약을 국토부에서 검토하고 하는 과정에서 이게 지금 서로 좀 엇물려서 중단됐는데 제가 재선이 되면 어떤 형태로든 꼭 가시화시키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가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서 지난번 총선에 두 가지 공약을 걸었습니다. 첫째는 혁신도시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두 번째는 지역인재 채용법을 재정을 해서의 의무채용을 35%까지 유지하도록 하는 거거든요. 이들 가운데 아직 공공기관 이전은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선이 되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서 대덕구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세 번째는 여러 가지 1인가구가, 우리 중장년 1인 가구가 대덕구에 40%입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이 필요합니다. 종합지원대책의 모델을 수립해 1인가구들이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것 등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가운데 이것만은 내가 추진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것 한 두가지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혁신도시 지정한 것... 그리고 너무 많아서요....
- 아니... 대표적인 사례 두 가지만 꼭 말씀하신다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나요?
▲ 권역별로 주민복합커뮤니센터를 건립했고요....그리고 비래동에서 와동, 와동에서 신탄진 용정초 앞까지 외곽순환도로를 국가도로망 계획에 확정시켜놓은 것....그래서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법적 근거를 확보해서 나중에 예비 타당성 조사라든가 이런 과정을 거쳐서 외곽순환도로가 만들어 지면 교통 흐름에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박영순 후보자의 장점을 유권자들에게 3가지만 강조한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일단 대덕구에서는 누구보다도 인지도가 높다는 점, 19년 동안 주민들과 동고동락해왔고, 그래서 주민들과의 유대감이 제일 높다는 점입니다. 대덕사람으로 각인돼 있다는 측면이 있고요... 두 번째는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잘했다, 지역의 현안문제, 숙원사업 등을 대부분 해결하고, 또 기초를 놓았고...
세 번째는 제가 어쨌든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공사조직이 많다. 저를 지원하고 개별 인사나 조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록 소수 정당으로 제가 옮겨왔지만 밀리지 않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대덕구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지지의 말을 한마디 하신다면.....
▲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대덕구 주민 여러분, 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30년 동안 몸 담 고 충성해왔는데 단지 비명이라는 이유로 비명횡사 당할 위기에 있어서 부득이 민주당을 나와서 새로운미래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비록 소수정당이긴 하지만 진짜 민주주의 구현과 윤석열 방탄정치 청산에 깃발을 들고 이번 총선에서 주민 여러분의 재신임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우리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 점을 평가해 주시고 다시 한 번 꼭 성원과 지지를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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