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오는 6월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전

직원 처우 및 업무 효율 개선 기대 박기성 기자l승인2024.04.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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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금년 6월 내 본부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이전 장소는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이다.

소진공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해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전시 내 위치하고 있어 부처 간 업무 소통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것.

그간 직원들이 바라는 가장 큰 복지가 '청사이전'이었기에 소진공은 사옥을 대전시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으며,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사옥 건립이 불가피하나, 단기간에 예산과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신사옥 임차도 염두에 두고 검토해 왔다는 것.

또한 해당 건물 이전에 대한 직원투표 실시결과 80% 이상 찬성, 직원들도 사옥이전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소진공 임직원은 출범이래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 저금리 대출 지원, 올해 전기요금 특별지원까지 우리나라 730만 소상공인과 1,800여 곳 전통시장·상점가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사옥이전으로 그동한 고생한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 업무효율 확보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복지증진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이며, 대전지역을 지원하는 대전충청지역본부와 대전남부센터는 여전히 대전 중구에 위치해 있어, 해당 지역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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