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로 ‘백제고도’ 이미지 강화”

김태흠 지사 “백제역사문화도시 위해선 이미지부터 바꿔야” 박기성 기자l승인2024.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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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충남지사의 언론인 간담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옥마을을 통해 백제고도로서의 공주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월)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아트센터 고마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주가 백제역사문화도시로 가기 위해선 도시 이미지부터 바꿔야 한다”며 한옥마을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현재 한옥마을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한옥 표준 모델을 선정한다. 얼마 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도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사업은 숙박시설, 카페 등 상업과 관광 분야를 먼저 추진하고, 이후 주거용 한옥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기 내에는 첫 삽을 뜨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2금강교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의 고민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장기적으로는 4차선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2차선도 괜찮다고 본다”며 “관광지답게 다리 자체를 관광 상품처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국가정원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관광 활성화와 백제고도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TX 공주역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세종시와의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고, 세종시에 국회가 들어오는 등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접촉 등 다방면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가 유치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에 대해서는 “기관 하나가 오는 것이 아니라 매년 2∼3만 명이 찾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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