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논콩 기계화로 재배면적 확대한다

20일 논콩 파종 연시회 개최…생산비·노동력 절감 기대 서정 기자l승인2024.06.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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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콩 기계화 파종 연시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일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콩 재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과 논콩 재배 유도,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소정면 배동필 농가의 논 3,038㎡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 콩 전용 파종 기계로 작업하는 모습을 시연해 기계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연시회 결과 330㎡ 기준 5시간 이상 걸리던 작업시간이 15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면서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두부, 장류 등을 생산하는 가공업체 3곳이 참여해 농가별 논콩 매입 계획 등 농업인들과 유통·소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논콩 재배 기계화율을 높이면 노동력 절감과 지역 내 콩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장류 등 제조 가공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마감된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접수 결과 100농가에서 논콩 34.3㏊를 신청해 지난해 7㏊보다 재배면적이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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