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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병원 홈페이지 해킹 관련 안내문. |
22일, 영훈의료재단 선메디컬센터 선병원이 해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병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해킹 피해 사실을 확인한 선병원은 상황 발생 직후, 수사기관에 신고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쪽에서 수사 중이다.
파악된 유출 데이터는 아이디와 암호화된 패스워드 및 일부 정보(e-mail, 전화번호, 생년월일)라는 것.
선병원은 고유식별정보인 주민번호, 외국인번호 등의 정보와 진료 및 수술 기록 등의 개인 민감 정보는 홈페이지가 아닌 별도로 안전하게 확보 및 보관하고 있어 해당정보에 대한 이번 해킹 피해에 따른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으나, 선병원은 고객의 혹시 모를 개인적 피해상황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홈페이지, SMS, 메일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제적으로 해당 사항들을 공지했으며, 주말부터 원내에 이번 사안에 대한 고객 소통 창구를 마련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현재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도 해커 검거를 위해 수사 중에 있으며, 선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중"이라며 "주로 유출된 정보가 아이디와 암호화된 패스워드이기 때문에 같은 패턴으로 진행한 타사이트 계정이 있다면,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2차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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