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보건소, 요양병원 감염관리 강화 교육 실시

간병 인력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 서정 기자l승인2024.08.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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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보건소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교육자료 책자 사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구 관내 간병 인력이 있는 요양병원 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증가, 병원 내 항생제 내성을 가진 의료 관련 감염병 등 병원 내 환자, 종사자 간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병원 내 감염관리와 간병 인력의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8월 현재 서구 요양병원 간병인력 155명 중 외국인은 122명으로 국적은 중국(75), 러시아(21), 한국(33), 우즈베키스탄(16), 기타(10)로 파악됐다.

서구보건소는 요양병원 내 환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간병인력의 감염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전광역시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교육자료를 개발했고, 병원 내 지속 교육이 가능하도록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된 교육 책자를 배부한다.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교육은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간병 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 원칙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환자 관리에서 간병인의 역할 ▲간병사례별 감염관리 내용으로 실시하며, 간병인의 78% 이상이 외국인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외국어와 영상 교육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법정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해 보건소와 함께 병원 내 환자 집단발생을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신고 담당자 교육도 함께 한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간병 인력이 기초적인 교육훈련이나 실습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간병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예방 및 관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환자는 물론 본인 자신을 보호하고 환자 감염관리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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