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매극복 걷기대회의 참가자들. |
‘한발 한발 걷다보면 치매도 극복할 수 있어요’
치매 극복을 위한 이색 걷기 대회가 16일 당진 어름수변공원에서 펼쳐졌다. ‘동행, 치매를 넘어’를 주제로 치러진 ‘2015 치매극복 걷기대회’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노인단체,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 대국민 행사로, 충남도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도 광역치매센터, 당진시 보건소가 주관했다.
| ▲ 치매극복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몸풀기를 하고 있다. |
오전 9시부터 등록을 시작해 10시 기념식에서 참가자 전원이 몸 풀기 체조를 한 후 오전 10시 30분부터 당진천 벚꽃길 일대에서 총 3.2㎞ 구간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정보존(치매도서관) ▲나의 혈압·혈당 숫자알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석범 도 광역치매센터장는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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