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의원 “역사를 잊은 충남에게 미래는 없다”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확대,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및 기념사업 확대 필요성 강조 박기성 기자l승인2024.09.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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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헌 의원 5분발언.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10일(화) 제355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의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에 도가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최근 주요 정부 인사의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인해 도민들이 피로를 넘어 절망을 느끼고 있다”며 “‘뉴라이트’ 교과서 논란까지 발생하며 교묘한 친일 역사관 주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유관순 열사,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윤봉길 의사,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1,757명의 독립유공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충남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충남 도민 모두 함께 독립운동 역사 배우기’, ‘미서훈 독립운동가 추가 발굴 사업 지원’,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및 기념사업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의 경우 시군비로 사업이 추진되다 보니 독립운동가의 본적이 ‘충남’으로만 표기된 사례는 시군 사업에서 누락되어 서훈 신청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은 반드시 충남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지자체 중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독립유공자 중 9.69%를 차지한다.

안 의원은 “역사를 잊은 충남에게 미래는 없다”며 “충절의 고장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후대가 자랑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앞장서 독립운동 교육과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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