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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의 긴급브리핑. |
최민호 세종시장도 11일(수) 오전 출입기자 긴급브리핑을 통해 ’시의회의 추경안 처리에 대한 세종시의 입장‘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그간 우리 시는 자족기능 확충과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역점 추진해 왔다.”며 “이는 우리 시가 가진 전국 최고의 녹지 비율과 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옥상정원·금강 등 세계에 자랑할 만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특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 심사 통과와 이에 따른 국비 77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그러나 세종시의회는 민주당 시의원들의 부정적 비판론에 근거해 반대를 거듭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함으로써 박람회 개최를 무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번 예산 삭감으로 조직위 구성, 박람회 실시 계획용역 착수가 어려워져 기한 내 정상적인 국제행사 추진이 상당히 곤란해지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세종시는 시의회의 지적에 따라 총사업비를 당초 450억 원에서 384억 원으로 15%가량 줄이고, 수익 모델을 추가로 발굴해왔으며 박람회 개최 시기도 1년 순연해 2026년에 개최하기로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도 전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람회 조직위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 지금까지 투입된 모든 비용이 매몰되는 낭비를 초래했다고 최민호 시장은 지적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의회의 박람회 관련 예산 전액 삭감으로 박람회 개최가 무산돼 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회를 상실하게 되었다.”며 “박람회를 통해 정원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와 세종시를 믿고 선투자했던 조경수 및 화훼 농가는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의회에 제출했던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다시 요청할 것.”이라며 “이마저도 재차 거부당한다면 시민들과 함께 정원도시의 이상과 빛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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