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업무협약 기념 단체사진. |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12일(목) 오후 2시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2층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쌀 풍년 대비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식량 주권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행사) 참여 등을 약속했다.
유승교 대전상의 부회장(㈜위드텍 대표이사)은 “지난 30년간 1인당 쌀 소비량이 절반 줄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니 ‘한국인은 밥심’이란 말이 어느새 무색해진 것 같아 아쉽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했듯이 식량 주권 및 안보 차원에서라도 우리 쌀을 지키고 소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우리 기업인들도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우리 쌀 소비에 앞장서 농가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 “올해 쌀 작황이 좋아 풍년이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쌀값 하락 폭이 크다 보니 ‘풍년의 역설’이 현실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기업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주신다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지역민들께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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