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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도 본 예산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1조 981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 해 본예산(1조9060억 원) 대비 759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화) 출입기자 브리핑을 통해 “국가재정 2년 연속 국세 결손으로 자치단체로의 교부세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 지방재정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편성방향으로는 효율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함과 동시에 민생 및 시민안전 예산 반영 등 서민경제를 두텁게 보호하고 문화 저변의 확대를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세종시는 올해, 작년 대비 30% 절감한 바 있는 업무추진비 일부 항목을 추가로 10% 더 감액했고, 운영비성 경비, 여비, 공공위탁비도 절감해 편성했으며 효율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시급하지 않은 신규사업과 연기가 가능한 사업은 ’26년 이후로 조정하고, 진행 중인 사업 중 마무리가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시민 접점의 민생 예산을 반영하여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에 4억,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에 2억 5천만원을 반영, 국가예방접종 82억, 시 자체 예방접종 4억, 코로나19 백신 지원에 21억을 반영했으며, 공공 심야약국 운영 예산에도 8천 7백만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에는 재난예경보시설 운영비에 5억 5천만원을 반영하고, 재난안전상황실 노후장비 교체에 10억 6천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시는 노인‧아동‧청년‧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확대에도 힘썼다고 밝히면서, 보건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120억(2.1%) 증가한 5,751억원으로 편성하여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임업 분야 예산은 올해 보다 108억(10.5%) 증가한 1,139억원을 편성했으며, 지역내 소비 촉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여민전 예산 30억을 반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차보전금 지원 26억, 중소기업의 ESG 경영지원에 1억을 반영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화 및 정원도시 저번의 확대를 위해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를 위한 출연금으로 국비 77억, 시비 65억 등 총 142억을 반영했다.
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개최시기를 ‘26년 가을로 조정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60억, 충남‧전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에 18억을 편성하고, 낙화축제와 마이스기반 구축 등 관광활성화 지원을 위한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 5천만원을 반영했음을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 우리시는 조직진단, 사업분석 등을 통해 세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25년 예산안에 따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민선 4기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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