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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딸 결혼식을 스몰웨딩으로 치른 이장우 대전시장. |
이장우 대전시장이 딸의 결혼식을 일부 사람들에게만 알린 채 스몰웨딩으로 치른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토) 대전시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치러진 이장우 시장의 딸 결혼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 정치권 인사들 일부만 참석했으며 시청 공무원들은 단 1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우 시장의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김태호 의원이 주례를 맡았던 이날 결혼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함께했던 정치권 인사들과 가족 및 친지 등 100명 이내의 인사만 초대됐다는 것.
대전시청 A모 국장은 12일(화)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시장님이 여혼을 치른다는 말을 소문으로 들었지만 이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해서 예식장을 찾지는 않았다.”며 “갈까 말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널리 알리지 않는 혼사에 가는 것이 더 이상한 것 같아서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전시청 B국장 역시 “알리지 않은 혼사라 가지 않았다.”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했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축의금도 받지 않고 친척과 정치권 인사 몇몇 등 100여명도 안되는 작은 결혼식을 보고 왔다."며 "잘 치러진 결혼식 아니냐?"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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