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명 가운데 1명만이 윤 대통령, ‘잘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l승인2024.11.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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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의 천만인서명운동

대한민국 국민 5명 가운데 1명만이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들은 '경제/민생/물가'와 '김건희 여사 문제‘ ’외교‘ 및 ’소통 미흡‘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1월 넷째 주(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를 물은 결과, 19%가 긍정 평가했고 7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등에서는 그 비율이 90%를 웃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직무 긍정률(50%)이 더 높고, 70대 이상에서는 긍·부정적 시각이 엇비슷하게 갈렸다(각각 40%대)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195명, 자유응답) '외교'(41%),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72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5%), '김건희 여사 문제'(12%), '외교'(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부정부패/비리'(5%), '독단적/일방적',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공정하지 않음'(3%) 등을 이유로 들었다. 7주 연속 김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정당은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4%로 나타났다.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최근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한국갤럽이 2024년 11월 26~28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이번 판결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물은 결과(항목 로테이션 제시) 41%가 '잘된 판결', 39%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다.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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