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대비 전략은?

입시컨설턴트가 조언하는 겨울방학 '고교학점제' 대비 전략은 바로 이것! 서정 기자l승인2024.12.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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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관련 교재.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현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새롭게 도입된 입시 변화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고등학교 교육체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학습 주도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교학점제의 도입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따라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공과 연계된 심화 과목을 이수하거나 다양한 학문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3년간의 수업 시간만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일정 학점(총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정규 수업 외에도 온라인 수업, 학교 간 협력 강좌, 지역 연계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성취도 평가 도입으로 평가 방식도 바뀌어, 상대평가 대신 과목별 성취도(A~C) 평가가 주로 적용된다.

그렇다면,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다가오는 겨울 방학 동안 현 중3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 진로 탐색은 지금부터

대전시 사교육 입시컨설턴트인 A모 씨는 “이번 겨울 방학동안 직업 체험, 진로 박람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실제로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러가지 진로 탐색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관심사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과목 선택이 핵심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자기주도 학습 역량 키우기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관리하는 주도성이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다.

사교육 입시컨설턴트 A씨는 “지금부터라도 학습 스케줄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키우면 고등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자기 성찰의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설립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고교학점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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