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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YTN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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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 합동분양소에서 조문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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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의 합동분향소 조문 모습. |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연말연시 대전을 비롯해 세종 및 충청권의 각종 행사가 올 스톱됐다.
30일(월) 미디어대전의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1월 1일에 열려고 준비해왔던 ㈜선양소주의 맨몸마라톤 대회가 내년에는 취소하기로 했다.
선양소주에 따르면 2025년 선양 맨몸마라톤은 4천여명이 접수를 마감한 상태라는 것.
선양소주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던 중 국가적 큰 사고를 맞아 국가 애도기간에 뜻을 함께 하고자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를 비롯해 일선 구청들도 종무식과 시무식을 최대한 항공기 참사 애도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게 마무리한다는 것.
대전 서구청의 한 관계자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31일(화) 가질 종무식은 상장 전달만 하는 가운데 최소화해서 가질 예정이며 내년 1월 2일(목) 열리는 시무식 역시 준비했던 식전행사는 다 생략하고 참사와 관련해 애도하는 분위기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30일 대전시청 1층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토)까지 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동안 운영되며, 근무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합동영결식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것.
대전시는 애도 기간 중 개최 예정인 각종 축제와 행사를 연기 또는 축소하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해마다 새해 첫날 각 자치단체마다 펼쳐왔던 해맞이 행사 및 신년 행사도 줄줄이 취소하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내년 1월 1일 세종호수공원과 8개 읍면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다만, 행사를 위해 마련한 떡국과 김치 등은 경로당 등 관내 지역 복지시설에 나눔·전달하기로 했다. 빛축제 시민추진단도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이응다리 인근에서 진행하려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드론쇼와 불꽃쇼를 취소했다.
세종시는 2024년 종무식과 2025년 시무식 역시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며, 시청사 및 산하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전 공직자가 애도 리본을 패용키로 했다.
세종시는 시민 합동분향소를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시민 합동분향소는 30일 오후 중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밖에 당진 왜목마을, 서천 마량진항 등 해넘이 및 해맞이 명소마다 계획했던 행사를 취소하는 등 충남도내 일선 시군들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합동분양소 설치를 서두르는 입장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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