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비엔날레에 앞서 올해는 ‘프레 비엔날레’ 추진

세종시,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문화로 지역발전’ 비전 실현 위해 4대 전략 밝혀 박기성 기자l승인2025.01.14 11:5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세종시가 올 한해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문화로 지역발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글문화· 박물관도시로의 정체성 확립’ 등 4대 전략을 강조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14일(화) 기자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의 올 한해 문화 관련 주요업무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4대 전략으로는 ▲한글문화· 박물관도시로의 정체성 확립 ▲시비 투입 최소화, 체육인프라 구축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조성 ▲주요사업 내실화 등을 강조했다.

먼저 세종시는 한글문화· 박물관도시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글문화도시 사업 첫해인 올해 국비 예산을 투입해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한글전담 조직인 한글문화도시센터가 지난 8일 세종문화관광재단에 설치됐는데 한글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협력체계의 구심점이자, 문화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또 ‘2027 국제 한글비엔날레’를 개최하기에 앞서 올해는 ‘프레 비엔날레’를 추진하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한글비엔날레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행사인데 올해 ‘프레 비엔날레’에서는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부대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글예술인마을‘을 구도심 재생 공간에 조성해 다양한 한글문화 콘텐츠가 창작·소비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밖에 한글을 접목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우리말로 간판을 개선하는 등 ’한글사랑거리‘ 조성과 한글 소재를 접목한 어린이 놀이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세종시는 강조했다.
세종축제 역시 명칭을 대외 인지도를 제고 등을 위해 세종한글축제 등으로 변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세종시는 동북아 최대의 박물관단지를 품은 박물관도시로 건설 중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시립박물관 등 박물관 건립에 약 8,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올해는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기탁을 추진해 한글과 세종대왕을 활용한 시립박물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프랑스 피카르디 박물관과의 업무협약 등 박물관 도시 위상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박물관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또 체육인프라 구축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추진하는 국립체육영재학교를 유치할 방침인데 부지규모만 18만㎡로, 국비(체육기금) 1,300억 이상이 투입된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체육 중·고교가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지리적 위치상 중부권에 위치해 있고 교통접근성이 우수해 전국 단위 학생 모집에 유리하다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

세종시는 관광도시 조성과 관련, 지난해 12월 ‘세종시 관광명소 10선’(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베어트리파크,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옥상정원, 조천벚꽃길, 고복자연공원)을 시민의 추천으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

세종시는 이곳에서 예술·문화공연, 축제를 개최하고 연계 여행상품을 개발해 찾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야간관광 활성화, 장욱진 생가기념관 건립 등 분야별로 굵직굵직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