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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대전시민들. |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의 첫 체포와 관련해 충청지역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15일(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상당수 국민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밝히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계엄 43일 만에 전격 체포됐다.”며 “윤석열 체포는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헌정질서 회복과 법치주의 확립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은 무력을 동원해 헌법이 보장한 국민주권을 유린하기 위해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 수단으로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흔들었다.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한 것.”이라며 “이제 공수처는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를 통해 내란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헌정질서 유린에 동조한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을 규탄한다’는 논평을 통해 “대전 지역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이 내란 혐의 피의자 윤석열을 감싸며 한남동 관저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고 힐난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헌정질서를 지키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치인들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다. 이는 단순한 진영 논리를 넘어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를 부정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에게 “즉각 시민 앞에 사죄하고, 내란 동조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충남도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시대착오적 망상에 사로잡혀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눈 내란수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사필귀정.”이라며 “국민을 대표해야 할, 금배지를 버젓이 가슴에 단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저앞에 집결하여 윤석열 호위무사를 자처했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충남도당은 국회의원 강승규 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의원, 장동혁 의원 등도 그 자리에 함께 했다고 힐난하며 “국민이 아니라, 내란범 윤석열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필요없다”고 비난했다.
진보당 충남도당은 “이제 내란범과 동조세력에 대해 빠짐없는 처벌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내란 수괴와 공범들에 대한 단죄만이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고 국격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담장을 넘어들어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번 사태는 한국 정치사의 비극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내란으로 더 고달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계셔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라며 국민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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