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드림캠퍼스’… 내년 개관 ‘청신호’

현재까지 추진율 60% 달성, 착공 후 사업 속도 가속… 개관 후, 전문 기관 위탁 운영 서정 기자l승인2025.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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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과 글로벌 드림캠퍼스 관련 회의를 하고있는 박희조 동구청장

동서 교육격차 해소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 ‘글로벌 드림캠퍼스(舊 글로벌 아카데미)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해 실시한 실시설계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고, 이달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글로벌 드림캠퍼스’라는 공식 명칭까지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동구청로 60(가오동) 일원에 대지면적 3,966.9㎡, 연면적 2,951.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강의실‧체험실‧다목적실‧편의공간 등을 갖춘 공공형 외국어 교육시설이다.

특히, 단순한 외국어 학습만을 제공하는 기존 시설과는 달리,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체험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와 외국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들 또한 캠퍼스 건립에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실제, 지난 동구 거주 초등학생 학부모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6.9%가 캠퍼스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구는 현재 DDC(舊 동대전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및 동구문화원‧체육회 이전이 완료돼야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한 만큼, 관련 부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이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제 착공에 들어가면 준공까지 빠르게 진행돼, 내년 상반기 개관이 가능할 전망이다. 개관 후에는 전문 기관의 민간 위탁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단순한 외국어 교육시설을 넘어, 대전 내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개관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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