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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 효동의 '사랑의 김장 대축제' |
깊어져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내리는 비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사랑과 온정을 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대전 동구 효동 주민센터(동장 박인수)는 13일 가오동 국제화센터 옆 공원광장에서 효동 단체장협의회 소속 주민자치위원회 등 12개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나눔! 사랑의 김장 대축제’를 열었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통해 3600kg(12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및 어르신 놀이방 21개소와 240여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해 천동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 텃밭에 주민센터와 단체장협의회가 구슬땀을 흘려가며 심고 가꾼 무, 쪽파 등 부재료를 활용해 김장을 담가 기쁨과 보람이 배가 되는 동시에 주민센터와 단체장협의회 간 신뢰와 화합으로 지속되는 돈독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유순선 통장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앞치마를 직접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행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박인수 효동장은 “궃은 날씨에도 정성껏 김치를 만드느라 열심히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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