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화상 통역서비스’ 운영

대전시 수어 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업… 장애인 민원 편의 증대 기대 서정 기자l승인2025.03.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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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 전경 사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동구에는 전체 인구 21만 8천여 명 중 약 6.5%에 해당하는 1만 4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청각·언어장애인은 약 15%인 2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은 구청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할 때마다 손 글씨로 의사를 전달하거나 별도의 수어 통역사를 동행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대전시 수어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업해 실시간 수어 화상 통역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영상 통화를 통해 수어 통역사가 원격으로 연결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는 동구청 민원실에서 상시 운영되며, 수어 통역이 필요한 청각·언어장애인은 언제든 이용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민원여권과(042-251-4314)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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