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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연합뉴스TV 캡처. |
오는 11월 13일(목)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크게 다름없이 킬러문항 즉 초고난도 문항 없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 이하 평가원)은 25일(화)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평가원의 수능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교육 범위 내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들이 EBS 교재와 강의를 통해 보완하면 풀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된다는 것이다.
예년처럼 수능 시험문제와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EBS 교재에 있는 그림과 도표, 지문 등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초고난도의 킬러 문항 배제 기조는 지난해와 다름없이 올해도 유지된다는 것이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예년과 동일하게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국어영역에선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 Ⅰ·Ⅱ와 함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2개 과목을 선택할 때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평가원은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과 9월에 수능 모의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 문항을 출제에서 배제하고, 이를 점검하는 현장 교사 중심의 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수능 시행계획 안내자료를 평가원 수능 누리집에 게재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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