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대선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절호의 기회!"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일본과 베트남 공식 방문 박기성 기자l승인2025.04.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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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브리핑을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는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목) 가진 출입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이번 대선은 행정수도 완성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현상은 지속되고 있다.”며 “세종시를 행정수도 또는 제2의 수도로 완결시킬 개헌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해 세종시를 완전한 수도로 정립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원제 국회 방안을 감안해 서울과 세종의 국가행정 운영 기능을 분리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예를 들면, 서울은 국가수도로서 상원의회를 설치하여 국방·외교·통일 등 대외적 외치를 담당하고,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하원의회를 설치하여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내정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런 대안들을 대선후보들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물론 여야를 떠나 세종시의 모든 정치권과 시민단체, 시민들과 연대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중부권 선도 국토 균형발전 기반 환경 조성 추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수도권의 명문대학을 세종시로 이전하여, 카이스트, 대덕연구단지, 16개 국책연구기관, 오송바이오연구단지,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상호 협업하는 세계적인 메가 싱크탱크를 조성함으로써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서 육성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AI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를 국가 전략 차원에서 양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지난 20년간 국토 균형발전을 염원해 온 국민의 바람인 행정수도 세종을 꽃 피우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선 만큼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시장은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박 8일간 일본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주요 도시와 국제행사 유치,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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