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취약계층 120여 명 대상… 결핵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 총력 장호산 기자l승인2025.04.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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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 전경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2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보건소를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대전광역시노숙인지원센터, 노숙인일시보호센터, 자활시설, 쪽방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해 흉부 X-선 촬영 및 원격 영상판독 방식으로 검진을 진행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가래검사 등 정밀검사를 병행해 결핵균 유무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유소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국가 결핵관리사업 체계에 따라 진료, 복약관리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료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감염병 예방의 최일선에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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