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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출처=한국갤럽) |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4월 22~24일 전국 유권자 1,005명에게 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활용,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선택할지를 물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4%,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2%, '이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7%로 나타났고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 안팎,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2%를 차지했으며 60대는 팽팽하게 갈렸다. 20·30대는 상대적으로 '이외 후보 당선', 의견 유보가 많은 편이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5%는 국민의힘 후보, 진보층과 중도층은 각각 82%, 49%가 민주당 후보 당선을 원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전까지 한국갤럽이 매주 실시한 조사에서 줄곧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고, 그동안 양론 격차는 최소 8%포인트(1월 3주)에서 최대 19%포인트(3월 4주)였다. 마지막인 4월 1주 기준으로 보면 성향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승리(28%)보다는 더불어민주당 승리(62%) 쪽이 많으며, 이러한 경향은 내내 변함이 없었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은 또 정계 주요 인물 6인(직전 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0% 이상 기준) 각각에 대한 대통령감 인식을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대선을 앞두고 정당들은 기존 지지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한편 외연 확장에도 열심이다. 이러한 기류를 반영해 기존의 호감, 신뢰 여부에서 적극 지지와 절대 반대, 지지 의향과 비의향으로 좀 더 세분하는 접근을 시도했다.
그 결과를 대통령감으로 지지('적극 지지한다+지지 의향 있다'), 반대('지지 의향 없다+절대 지지하지 않는다') 기준으로 보면 현재 선두 주자 이재명은 46%:49%, 한덕수 28%:62%, 홍준표 25%:69%, 김문수 24%:66%, 한동훈 22%:71%, 이준석 17%:73%로 나타났다. 두 달 전인 2월 11~13일과 비교하면 이재명·한동훈·이준석 지지는 3~5%포인트 상승, 김문수 4%포인트 하락, 홍준표는 변함없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3%,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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