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료 출처=한국갤럽) |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18일 밖에 남겨지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권자들로부터 50%를 넘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5월 13~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방식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후보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그 결과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이외 인물 1%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5월 11일 국민의힘을 끝으로 원내 정당 대선 후보가 모두 정해졌고,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군 확정 전인 지난 4월 말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는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김문수 6%, 이준석·안철수 2% 순이었다.
단순 수치상 이번 김문수 지지도(29%)는 당시 국민의힘에서 1차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이상 가나다순) 4명과 보수 진영 차출론에 힘입은 한덕수 선호도 합계에 해당한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022년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석패한 바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D-20(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주) 기준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34%, 윤석열 41%, 안철수 11%, 심상정 4%, D-13(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 기준 38%, 37%, 12%, 4%, D-7(마지막 공표) 기준 38%, 39%, 12%, 3%였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크게 앞섰다.
한국갤럽이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정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시기인 4월 말과 비교하면 양당 격차가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전(작년 12월 3주)과 같은 3년 내 최고치에 해당하며,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파면 직후(4월 2주)와 동률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