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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 제거 작업을 펼치는 119 구조대(사진 제공=충남소방본부) |
올여름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충청권에도 19일(목)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20일(금) 오후 2시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시간당 5~20mm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권 주요지점의 누적 강수량 현황 (19일 21시~20일 14시 현재, 단위: mm)을 보면 대산(서산) 27.0 근흥(태안) 25.0 양화(부여) 16.0 신평(당진) 15.0 홍성 14.5을 기록했으며 수도권의 경우 금곡(인천) 160.5 양촌(김포) 136.5 일동(포천) 115.0 서울 28.8 등 많은 비가 내렸다.
또 강원도에도 광덕고개(화천) 113.5 임남(철원) 104.0 오천터널(양구) 94.5 춘천 28.0 등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단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천안, 공주, 아산, 금산, 계룡 등 충남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의 총 예상 강수량은 50~150mm(많은 곳 180mm 이상)이다.
충남의 경우 예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라 강풍에 의한 낙하물 피해 및 농작물 피해 등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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