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갤러리, '족보전 - 성씨에 담긴 항일의 흔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국족보박물관과 연계한 순회 전시 개최 장호산 기자l승인2025.07.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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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빛 갤러리」, ‘족보전 - 성씨에 담긴 항일의 흔적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사 내 「봄빛 갤러리」에서 한국족보박물관과 연계하여,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를 소개하는 순회전시‘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윤봉길, 서재필, 최익현, 김구, 안중근 등 대한민국장을 받은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성씨와 본관, 가계도, 족보 자료를 통해 그들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전시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타자화’하지 않고, 관람객 성씨와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하였고,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며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의 대화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정 중심의 인성교육 실천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족보는 단순한 혈통 기록을 넘어, 한 가문이 지켜온 정신과 가치를 담은 ‘살아있는 역사책’으로, 지역 출신의 숨은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내어 관람객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삶을 통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인성교육의 기회”라며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실천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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